키 158 몸무게 71 뚱뚱이인데, 앞으로 요거사실분들 사이즈 꼬옥 체크하시라고 자세히 적습니다.
저는 확실히 77-88을 주로 입던지라 66-77은 조금 버겁더라구요.솔직히 입고있을때는 허리도 밴딩이고 팔뚝도 널널하니 불편한걸 모르겠는데
문제는 입고 벗을때인데, 옆에 지퍼도 없고 얼굴 왔다가하는곳도 조금 작고 해서그런가...
사실 입을때는 그나마 수월하게 들어가지만
벗을때가 너무 힘들어요ㅠㅠㅠ 팔하나 빼기도 쉽지않음.
만세!해서 치마 뒤집어가지고 빼야 겨우 벗어지더라구요
그리고 허리밴딩이 자꾸 위로 올라와서 처음 입을땐 핏이 이쁜데 나중갈수록 펑퍼짐해보이는게 있긴있어요
그것만 빼면 무늬가 아주 가을느낌 낭낭하고 참 예쁩니다.
제가 살을 좀만더 빼면 옷 자체가 여리한 느낌이 강해서 이쁠듯.
밑에 안감이 좀더 길었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도 있네요.
여하튼 옷 편하게 입고 벗으실거면 잘 생각해서 구입하시길! 후기찍는다고 입긴했는데 벗을생각하니까 또 막막하네요ㅋㅋㅋㅋㅠㅠ